터미타임은 아기에게 필수적인 운동 자극 활동이지만, 처음 육아를 시작한 초보맘들에게는 언제부터, 어떻게, 얼마나 해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터미타임의 올바른 시작 시기부터 안전한 자세, 실천하기 쉬운 놀이법까지 단계별로 소개하며, 아기와 엄마 모두가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터미타임 시작시기
터미타임은 아기가 깨어 있을 때 엎드린 상태로 놀 수 있는 시간을 의미하며, 목과 어깨, 팔, 등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0~1개월부터 아주 짧은 시간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생후 3~4개월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으로 강화됩니다.
초보맘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입니다. 정답은 출생 직후부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씩 시도해보는 것이에요. 단, 아기가 깨어 있고, 기분이 좋으며, 수유 직후가 아닌 시간이 가장 적합합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엄마의 가슴 위에 엎드리는 식으로 시작할 수 있고, 생후 2개월부터는 매트나 침대 위에서 본격적인 연습이 가능합니다. 생후 3개월 전후가 되면 고개를 드는 시간이 길어지고, 터미타임에 흥미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중요한 것은 ‘조금씩, 자주’라는 원칙입니다. 한 번에 오래 하기보다는 하루 3~5회에 나누어 시행하는 것이 아기의 피로도를 줄이고 효과도 높일 수 있어요.
아기에게 맞는 터미타임 자세는?
터미타임을 할 때는 아기의 발달 단계와 신체 상태에 따라 적절한 자세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가슴 위 엎드리기 (0~1개월)
엄마나 아빠의 가슴 위에 아기를 엎드려 안는 자세. 피부 접촉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까지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2. 매트 위 엎드림 (2~3개월)
아기를 부드러운 매트 위에 엎드리게 하고, 팔꿈치를 꺾은 자세로 바닥을 짚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개를 들고 가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 시작됩니다.
3. 베개 받침 활용 (3~4개월)
아기 가슴 아래에 수건이나 미니 베개를 받쳐 상체를 들어 올리는 자세입니다. 팔과 등 근육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어요.
4. 앉은 자세 연계 (5개월 이후)
목과 등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면, 터미타임 후 앉는 연습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뒤집기, 기기 등 다른 발달과 연계됩니다.
쉽게 따라하는 터미타임 놀이법
터미타임은 다양한 놀이와 결합했을 때 더 효과적입니다.
1. 거울놀이: 안전 거울을 앞에 두어 자신의 얼굴을 보게 해주면 시각 자극과 자기 인식 능력을 함께 자극할 수 있어요.
2. 장난감 흔들기: 소리 나는 장난감을 머리 양옆이나 앞에서 흔들어 시선을 유도하고, 고개와 팔의 움직임을 유도합니다.
3. 엄마 얼굴 숨바꼭질: 얼굴을 가렸다가 나타내는 놀이는 집중력과 반응 유도에 효과적입니다.
4. 노래와 함께 움직이기: 익숙한 노래에 맞춰 엄마가 박수를 치거나 등을 토닥이며 리듬감을 키워주세요.
5. 롤링 놀이: 아기의 몸을 좌우로 살짝 굴리며 균형 감각과 협응력을 키우는 놀이입니다.
터미타임은 아기의 근육 발달은 물론, 정서적 안정과 인지 발달까지 함께 자극하는 중요한 시간입니다. 초보맘이라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짧고 자주, 즐겁게 놀이하듯 시작해보세요. 오늘 하루 3분이라도 아기와 함께 터미타임을 실천해보며, 건강한 발달의 첫걸음을 함께 만들어가세요!